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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대행사>

 

 

드라마 <대행사> 소개

연출은 이창민, 극본은 송수한이 맡아 만들어낸 작품이다. 2023년 1월 7일에 시작해 2023년 2월 26일에 종영한 주말드라마이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되었다. 출연 배우는 고아인 역에 배우 이보영, 강한나 역에 배우 겸 가수 손나은, 최창수 역에 배우 조성하, 박영우 역에 배우 한준우, 조은정 역에 전혜진, 한병수 역에 배우 이창훈, 서장우 역에 배우 이경민, 권우철 역에 배우 김대곤, 배원희 역에 정운선, 서은자(고아인엄마) 역에 배우 김미경, 유정석 역에 배우 장현성, 오수진 역에 배우 신수정, 정재훈 역에 배우 이기우, 최정민 역에 배우 김수진, 조문호 역에 배우 박지일, 정주정 역에 배우 백수희, 강근철 역에 배우 전국환, 강용호 역에 배우 송영창, 강한수 역에 배우 조복래, 김태완 역에 배우 정승길, 배정현 역에 배우 김민상, 김우원 역에 배우 정원중, 김서정 역에 배우 정예빈, 송아지(조은정아들) 역에 아역 김라온, 송정호 역에 배우 조은솔, 박정숙 역에 배우 윤복인까지 출연한다. <대행사>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후속작으로 방송되었다. 최고의 광고를 만들어 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발버둥 치는 광고계의 프로들을 담아낸 드라마이다.

 

 

1화만 미리 보기

고아인(배우 이보영)의 훌륭한 PT을 통해 게임 광고회사와 계약을 성사시키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실적이 좋은 고아인의 모습을 질투하는 동기 권우철(김대곤). 제작 본부장 자리를 탐내며 최창수(배우 조성하)의 곁에서 충성을 다한다. 고아인 팀에 새로 합류하게 된 조은정(배우 전혜진)은 고아인 탓을 하며 회사를 그만두는 직원을 목격하게 된다. 퇴근 후 아인은 오수진(배우 신수정)의 병원에 들러 약을 받아간다. 수진은 정신의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그녀가 주기적으로 타가는 약에 주의를 준다. 직원들은 조은정을 환영하기 위해 회식을 하면서 그만둔 직원의 사연을 이야기해 준다. 그러나 은정은 아인의 무서움에 놀라지 않고 고기에 더 집착을 하며 열심히 먹는다. 먹는 거에 진심이 은정이다. 그 시각 아인은 친구가 준 약의 주의사항을 어긴다. 술을 마시고 약을 복용한다. 회사에 제일 먼저 출근하는 고아인은 여자의 몸으로 CP의 위치에 올랐지만,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을 한다. 최창수본부장(배우 조성하)은 권우철 CP와 고아인 CP에게 제작 본부장 자리를 걸고 PT로 경쟁을 하게 한다. 그러나 최창수 본부장과 권우철 CP는 속셈이 있는 듯하다. 같은 날 조은정은 아들 송아지에게 일찍 들어가겠다는 약속을 어길 수밖에 없는 광고계의 서러움을 보여준다. 최창수 본부장은 회장 비서실장과 오랜 친구사이로 회사 대표자리로 올라갈 계획은 세운다. 드디어 강한나(배우 손나은)와 박영우(한준우)의 등장! 강한나는 아인이 다니고 있는 회사 VC그룹의 손녀이다. 영우는 그녀의 만능 해결사 비서차장이다. 정략결혼을 피해 해외로 도피한 그녀와 그녀 옆을 지키는 비서차장 영우. 권우철 CP와 고아인 CP의 싸움은 치열하게 시작된다. 불안한 마음에 아인은 예전 회사 선배인 유정석(배우 장현성)을 찾아간다. 다음 날 제작 본부장 자리를 두고 대결하는 PT발표의 결과는 고아인이 승리하게 된다. 드디어 제작 본부장으로 승진한 고아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승진의 기쁨에 벅차한다. 과연 그 승리 뒤에 숨어 있는 비밀은 후에 밝혀진다. 인생에 최종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드라마이다.

 

 

이보영의 카리스마가 보여준 흥미

드라마 시작부터 배우 이보영은 한 남자의 아내 한가정의 부모라는 것을 잊게 만들었다. 극 중 VC그룹의 실력 있는 커리어우먼으로 보였다. 그녀가 보여 준 연기는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힘은 배우에게 있다고 이야기한다. 배우 이보영이 그랬다. 드라마를 보면서 배우 이보영이 아닌, 극 중 고아인으로만 보였다. 오랜만에 배우 이보영이 보여준 모습은 기대 이상이었다. 누구나 그녀의 극 중 모습을 보면 '멋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드라마 <대행사>에 고아인(배우 이보영)과 그의 직원들이 그려낸 회사 내에 치열한 삶의 현장은 우리의 현실과도 많이 빗대어 볼 수 있었다. 사실 여성들이 사회에서 살아남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보여준 드라마였다. 배우들의 연기와 통통 튀는 캐릭터들까지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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