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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

 

 

<신성한, 이혼>의 등장인물

신성한 역 배우 조승우, 이서진역 배우 한혜진, 장형근 역 배우 김성균, 조정식 역 배우 정문성, 김소연 역 배우 강말금, 박유석 역 배우 전배수, 마금희 역 배우 차화연, 진영주 역 배우 노수산나, 방호영 역 배우 유주혜, 최준 역 배우 한은성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1화 내용 요약

드라마를 보면서 간단한 식사와 드라마를 시청하는 남성의 모습으로 드라마는 시작된다. 법원으로 출근하는 신성한(배우 조승우)은 출근하자마자 의뢰인을 변호하는 장면으로 신성함의 직업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부부들의 이혼 사례를 맡아 변호하는 변호사가 바로 신성함이다. 한편, 이서진(배우 한혜진)의 등장은 아들 현우에게 전화를 건다. 그러나 연결이 되지 않는 통화를 마치고 호텔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며 나오는 이서진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려 애쓴다. 신호등 앞에 멈춘 서진의 차와 그 옆에 변호사 신성한의 차는 나란히 선다. 이서진의 차안과는 분위기가 다른 신성한의 차 안 분위기는 트로트 노래로 신이 나 있다. 다시 가던 길을 가는 변호사 신성한은 회사로 들어간다. 회사에서 기다리고 있는 회사 동료 사무장 장현근(배우 김성균)과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변호사 신성한(배우 조승우)은 늦은 나이에 사법고시를 합격했다는 변호사라는 것을 두 사람의 대화에서 나타낸다. 사무장 장형근은 사건 수임을 폭넓게 하자고 하는 사무장에게 신성한은 이혼소송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결혼도 안 한 신성한이 이혼소송만 전문적으로 맡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두 사람의 대화 도중 의뢰인이 들어온다. 바로 그 의뢰인이 유명한 DJ 이서진이었다. 이혼통보를 받은 서진은 이혼전문가 신성한을 찾아온 것이다. 당당하게 이혼을 잘하고 싶다고 도와 달라고 한다. 무슨 사연이 있어서 신성한을 찾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나 신성한은 자신이 잘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거절하려 한다. 그녀는 그에게 묻는다 잘 이혼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말이다. 성한은 의뢰인이 원하는 바를 최대한 끌어내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그녀는 왜 자신에게는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물어보지 않느냐고 하자, 그녀는 다른 건 아무것도 필요 없고 양육권만 바란다고 이야기한다. 그녀의 외도와 성관계 동영상 유출로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두 남녀의 대화에서 알 수 있었다. 신성한 변호사는 그냥 나가려고 하는 그녀를 잡고 묻는다. 진심으로 양육권을 원하시는 거냐고, 이런 상황에서 서진이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신성한 변호사는 그녀의 간절함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의뢰인 서진과 그녀의 변호사 신성한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함께 하기로 한다. 서진은 자신이 4년을 함께한 라디오 PD인 방호영(배우 유주혜)을 만나 자신의 실수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어 미안하다고 한다. 그리고 방 PD가 소개해준 사람과의 결혼생활 중에 벌어진 일로 죄책감 갖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서진은 남편과 아들이 있는 집으로 들어간다. 퇴근한 남편은 서진에게 소리를 지르며 손찌검도 한다. 자신의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세상에 다 밝히겠다고 이야기하며 서진은 방 안으로 들어간다. 아들은 부모님의 소란에 헤드폰의 소리를 높여 현실을 피하려고 한다. 부동산에 모인 세 친구들의 대화는 코믹한 재미를 보여준다. 신성한, 장형근, 조정식(배우 정문성)은 친구 사이다. 서진은 성한의 사무실을 찾아 자신의 일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라고 하는 그녀에게 그는 외도는 언제부터 한 거냐고 묻는다. 1년 전에 시작된 외도의 이야기로 과거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설명한다.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 앞으로의 일에 맞설 준비를 한다. 드라마 중간중간에 형근(배우 김성균)과 성한(배우 조승우)의 캐미는 드라마의 재미를 살리는 요소가 된다. 드라마를 볼 때 세 친구의 호흡을 포인트로 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다. 조정 위원석에서 서진의 남편과 서진은 각자의 변호사를 데리고 싸움을 시작한다. 서진에게 분리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서진의 변호사 신성한을 차근차근 그녀를 변호하기 시작한다. 그녀의 숨 막혔던 결혼생활을 하나씩 풀어내며 남편의 행동을 밝힌다. 집 앞에 CCTV를 설치하고 7년 동안 서진의 속옷부터 사소한 것 하나까지 집착처럼 그녀를 괴롭힌 남편의 행동이 맞는 것인지 위원회에서 이야기한다. 양육권을 절대 빼앗길 수 없다는 남편의 그녀의 동영상이 아직 유포되어 어 있다며 서진을 향한 2차 가해를 입히는 남편의 변호사에게 성한은 똑 부러지게 그녀를 보호한다. 드라마에서는 아들에게 막 대하는 남편의 모습도 보인다. 그녀의 아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동의를 구하고 성한과 형근은 그녀의 아들을 찾아가 만난다. 성한은 현우에게 심리상담은 잘 받고 있는지 물어본다. 현우는 자신이 누구랑 사는지 성한에게 물어본다. 쉽게 말을 하지 못하는 현우에게 성한은 힘들게 이야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이어간다. 뭐가 요즘 힘드냐고 이야기하는 성한에게 현우는 자신의 기억력이 나빠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어떤 모습을 기억하기 싫은지 물어보는데 현우를 차마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 그런 현우에게 성한은 자신이 아는 초등학교 3학년 중에 제일 단단하다고 이야기해 준다. 현우는 자신이 필요할 때 곁에 없었던 엄마가 머릿속에서 지워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슬픈 얼굴로 나간다. 현우의 말을 되새기던 성한은 무언가 찝찝함을 느낀다. 그때 서진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여기까지만 하자고 이야기한다. 현우가 갑자기 발작을 하면서 숨도 못 쉬고 119를 부르려던 아버지의 핸드폰을 집어던졌던 상황을 이야기한다. 성한은 이혼조정은 그만하고 재판으로 가자고 이야기한다. 반드시 이길 것이니, 단단히 준비하라고 서진에게 이야기한다. 그렇게 제대로 된 스토리가 앞으로 펼쳐질 것을 예고하면서 1화는 끝이 난다. 

 

 

 

 

후기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배우 조승우와 배우 한혜진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세 친구의 호흡이 드라마는 보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선사해 준다는 점이 더 좋았다.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펼쳐질 것인지 궁금해졌다. 1화를 보면서도 극 중 성한과 서진의 승리를 기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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