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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카지노> 포스터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첫 드라마 <카지노> 정보

오늘 소개할 드라마 <카지노>를 연출한 감독은 1971년생 강윤성 감독입니다. 강윤성감독 대표작으로는 그의 첫 장편영화였던, 배우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입니다. 영화가 크게 흥행한 만큼 강윤성 감독이 연출한 첫 드라마는 공개되기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드라마 <카지노>는 영화에서 많이 봤던 배우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출연배우로는 배우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홍기준, 허성태, 이혜영, 김주령, 김홍파, 임형준, 진선규, 이해우, 손은서 외 많은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를 가지게 합니다. <카지노>는 시즌1과 시즌2로 각 8부씩 나뉘어 있습니다. 시청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 같은 드라마 <카지노> 1화 내용

2015년 필리핀 아길레스 차무식(배우 최민식)은 부하들과 함께 누군가를 만나러 약속 장소로 갑니다. 기다리던 중 차무식은 수상함을 감지하게 됩니다. 함정이란 것을 눈치채고 도망가려 하지만 필리핀 경찰들에게 잡히고 맙니다. 민석준의 살인 혐의로 잡혀 온 차무식은 기자회견을 하게 됩니다. 기자들의 어이없는 질문에 차무식은 나지막하게 욕설을 내뱉으며, 과거 1972년 경남 양산으로 돌아가 차무식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린 시절 너무 가난했던 차무식의 어머니는 무식을 탁아소에 맡깁니다. 한 달 후에 데리러 온다고 했던 어머니는 2년이 지나도록 무식을 데리러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탁아소도 먹을 것이 풍족하지는 않았습니다. 고기가 먹고 싶었던 차무식과 그의 친구. 불개미를 잡아오면 돈을 준다던 한약방 할아버지의 말을 듣고, 개미에게 물려가면서 불개미를 팔아 200원을 벌게 됩니다. 그러나 고기를 사 먹기에는 부족한 금액이었습니다. 동네 아이들과 가위 바위 보를 하여 100원씩 걸고 내기를 하게 됩니다. 승부가 나지 않자 마지막 판은 전 재산을 걸로 승불르 겁니다. 그러나 결과는 무식과 그의 친구에게 패배를 가져다줍니다. 종일 굶은 아이들은 탁아소로 돌아가 먹을 것을 찾아봅니다. 그 모습을 수녀님에게 들킨 아이들의 얼굴에는 불개미에게 물려 두드러기 투성이입니다. 시간이 지나 무식은 친구와 놀다가 탁아소로 돌아오는 길에 택시를 발견합니다. 누군가 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무식은 누군가 온 사람이 자신의 좋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꿈 깨라고 말하는 그의 친구. 그런데 정말 찾아온 손님은 무식의 어머니였습니다. '엄마 너무 늦게 왔지 미안하다'라며 무식을 안아줍니다. 당시에는 탁아소에 맡긴 아이들을 찾아가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고 합니다. 무식의 어머니도 경제상황은 힘들었지만 마음이 불편하여 무식을 찾으러 온 것입니다. 그 후 1975년 경북 영주로 거처를 옮긴 무신은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됩니다. 어머니는 남의 잔칫집 일을 돕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 시절에는 돈이라는 개념이 없었기에, 남은 음식은 얻어오는 게 다였습니다. 무식은 올챙이를 잡아오면 마리당 1원씩 주시는 동네 할머니 덕에 돈 버는 재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무식이었습니다. 무식의 아버지는 경상도에서 유명한 깡패였습니다. 그래서 교도소를 자주 들락날락하였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무식의 학교에 불려 가게 됩니다. 이유는 무식이 4학년인데도 너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식의 아버지에게 학교 선생님은 1학년, 2학년 때 배워야 할 한글을 모른다는 무식에게 글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합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던 길에 무식의 아버지는 서점에서 책을 사서 무식에게 글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교도소에서 나온 아버지는 돈을 벌기 위해 집안에서 도방장은 운영하게 됩니다. 어머니는 도박하는 사람들에게 식사를 주문받아 돈을 벌기도 합니다. 무뚝뚝한 아버지가 본인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는 게 무식은 공부에 재미를 느낍니다. 그것도 잠시, 아버지는 사람을 때려 또다시 교도를 가게 됩니다. 대전에 있는 교도소로 간 아버지를 따라 어머니는 무식을 데리고 대전으로 갑니다. 국밥집에 찾아가 방한 칸과 일을 달라고 사정을 이야기합니다. 무식은 탁아소에 있던 친한 친구를 우연하게 만나게 됩니다. 신문을 팔고 있던 무식의 친구는 무식에게 신문을 팔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신문 파는 일을 시작한 무식은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장사 수단이 남달랐습니다. 첫날에 맡은 수당 이상을 다 팔고 들어 온 무식은 어릴 달랐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2000년 대전으로 넘어갑니다. 영어학원으로 성공한 무식에게 돈을 벌 수 있는 제안이 들어옵니다. 바로 도박이었습니다. 부산에서 카지노로 돈을 많이 벌고 있다는 곳을 찾아가 경험을 하게 됩니다. 무식은 밤새 둘러보고 결론을 내립니다. 대전에 자신만의 카지노를 만들기로 하고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러나 이게 1화 끝입니다.

 

 

느낀 점

말 그대로 영화 같은 드라마였습니다. 드라마 <카지노>를 보려면 결제를 하고 봐야 한다는 점이 아쉽지만 한 번쯤은 것 같습니다. 1화에는 손석구와 이동휘가 등장하지 않아 기다려지게 만듭니다. 배우들이 예능에 나와서 이야기했습니다. 시즌1보다 시즌2는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했었습니다. 맞는 이야기였습니다. 재미와 긴장감, 흥미를 더해가는 드라마 <카지노> 기회가 된다면 시간이 된다면 날을 잡고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중간에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더 긴 이야기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감상평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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